[코로나19] 줄리안 어산지 수감 중인 영국 벨마시 교도소, 코로나 확산으로 봉쇄
[코로나19] 줄리안 어산지 수감 중인 영국 벨마시 교도소, 코로나 확산으로 봉쇄
  • 최정미 기자
  • 기사승인 2020.11.19 09:56
  • 최종수정 2020.11.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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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n Assange prison block locked down after Covid outbreak
영국의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줄리안 어산지 [AP=연합뉴스]
영국의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줄리안 어산지 [AP=연합뉴스]

줄리안 어산지가 있는 영국 런던 벨마시 교도소의 수감동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봉쇄됐다고 가디언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수감동에서 3명의 수감자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교도소와 공중보건 당국이 이곳에 봉쇄 조치를 내렸다.

영국에서는 잉글랜드와 웨일스 지역의 교도소들에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가디언은 전했다.

어산지 측은 해당 수감동의 확진에 대한 벨마시 교도소장의 서면 통보를 공개했다. 교도소장의 서면 통보는 해당동의 모든 수감자들과 관리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이며 24~48시간 내에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봉쇄된 수감동에서는 모든 운동이 중단되었고, 샤워가 금지됐으며, 식사는 각 방으로 배급된다.

교도소 측 대변인은 확진자들이 나옴에 따라 안전 조치를 추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어산지는 지난 해 4월부터 이 교도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 법원은 그에게 정해진 실형 기간이 끝나도 석방할 수 없으며, 미국 송환 재판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계속 수감돼 있어야 한다고 통보했다. 그는 미국으로부터 방첩법 위반을 포함 총 18건의 기소를 부과 받았다.

어산지의 연인이자 어산지의 두 아이의 어머니인 스텔라 모리스는 의사들이 어산지가 코로나바이러스에 취약하다고 해 크게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코로나가 아니어도 벨마시 교도소는 살인과 자살이 자주 일어나는 극도로 위험한 환경이기 때문에 영국 당국이 어산지가 사망하기 전에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영국의 교도소들은 코로나19가 크게 확산되기 시작한 봄부터 강한 규제 조치에 놓여졌으나, 여름과 가을에도 조치들이 크게 완화되지는 않았다.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교도소들은 면회를 다시 재개했었으나, 11월 영국 전역의 2차 대규모 봉쇄가 시행되면서 다시 금지됐다.

영국 법무부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지난 3월 이후 영국의 교도소 수감자들 중 누적 확진자 수가 1,529명을 기록했다. 

Julian Assange prison block locked down after Covid outbreak

The prison block in which Julian Assange is being detained under extradition proceedings has been locked down following an outbreak of coronavirus.

Three prisoners are understood to have tested positive for Covid-19 in House Block 1 at Belmarsh prison in south-east London, prompting prison and public health officials to place the building under increased restrictions.

The number of coronavirus cases within the prison estate increased significantly last month, with positive results returned at 45 jails across England and Wales, including 10 prisons that have never reported outbreaks.

Assange’s public relations agency issued a release confirming the prison governor at Belmarsh had written to inmates in House Block 1 to inform them of the outbreak.

The letter states that all prisoners and staff are to be swabbed to detect Covid-19 at the prison with results revealed in 24 to 48 hours.

Within the block, all exercise has been stopped, showers prohibited and meals are to be provided direct to the prisoner’s cell, the agency said.

A Prison Service spokesperson said: “We’ve introduced further safety measures following a number of positive cases.”

Assange, 49, was jailed in April last year for absconding bail. He was later told he would not be released at the end of the custody period and would remain in jail while he awaits separate extradition proceedings to the US, where he is wanted on an 18-count indictment. All but one are for violations of the country’s Espionage Act.

Assange’s partner, Stella Moris, the mother of their two children, said: “I am extremely worried about Julian. Julian’s doctors say that he is vulnerable to the effects of the virus. But it’s not just Covid.

“Every day that passes is a serious risk to Julian. Belmarsh is an extremely dangerous environment where murders and suicides are commonplace. Julian is one of the most widely recognised press freedom and government accountability advocates alive. UK decision-makers must change course before they cause Julian to lose his life.”

Prisons were placed under a highly restrictive regime during spring, which was slowly but not completely relaxed across the summer and autumn.

Social visits had been reintroduced to all jails in England and Wales and were not suspended again until November as the second national lockdown was imposed.

At the end of October, 1,529 prisoners had tested positive for Covid-19 since March, an increase of 883 on the September figure, Ministry of Justice (MoJ) figures show.

The MoJ has been testing all symptomatic prisoners since April. A mass testing programme of all inmates in 28 prisons – covering about a fifth of the population – has been running since 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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