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스트 기준
![[제공=보령제약]](/news/photo/202302/135666_123388_2021.jpg)
국산 고혈압 신약 ‘카나브 패밀리’가 멕시코 시장 처방 확대에 나선다.
보령은 지난 23일 멕시코 현지에서 ‘심혈관중재시술국제학술대회(CADECI)’를 개최했다.
이어 현지 파트너사 스텐달(Stendhal)와 ‘듀카브플러스’의 연내 현지 발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듀카브플러스는 ‘카나브’ 기반의 복합제 중 하나다.
멕시코에는 2014년 카나브(현지명 아라코)를 시작으로, 2016년 카나브플러스(디아라코), 2019년 듀카브(아라코듀오), 2020년 투베로(아라코 프레)가 발매됐다.
카나브 패밀리는 작년 국내에서 1,418억 원(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의 매출 기록했다. 국산 신약 중 처방액 1위다.
장두현 보령 사장은 “국내 신약 처방 1위인 카나브 패밀리는 멕시코 시장에도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중남미 의약품 진출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며 “스텐달와 협력을 강화하고 카나브의 라인업 확장을 통해 멕시코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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