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우주패스 이용 모습. [출처=SKT]](/news/photo/202302/135017_122412_2230.jpg)
SK텔레콤은 기존 우주패스 가입고객이 상품별 990원을 내면 1만2000원 상당의 '요기요' 쿠폰과 '폴 바셋' 30% 할인을 제공받는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우주패스 고객이면 배달앱 '요기요' 쿠폰과 커피 브랜드 '폴 바셋' 등 인기 상품의 이용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회사 측은 우주패스의 활용도와 만족감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은 '요기요 4900'과 '폴 바셋 4900' 두 가지로 구성돼 향후 '플러스 구독' 상품이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요기요 4900'은 1만 5000원 이상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쿠폰 3장과, 1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쿠폰 3장을 포함해 총 1만2000원 상당 쿠폰팩을 제공한다.
'폴 바셋 4900'은 커피체인점 '폴 바셋'에서 30% 할인을 받는 혜택으로 일 1회, 최대 9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월 최대 할인액은 3만원이다.
기존에 '우주패스 all/life/mini/slim/standard/핫픽'을 가입했다면, 각각 월 990원(부가세 포함)에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 상품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가입고객이 아닌 경우는 상품별 월 4900원(부가세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윤재웅 SKT 구독CO 담당은 "고객들이 평소에 많이 이용하는 파급력있는 상품을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에 담았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휴처를 발굴해 구독 상품에 대한 충성도와 이용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최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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