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리포트] 외식 회복·체질개선…CJ프레시웨이, 내년 실적도 비상할까
[WIKI 리포트] 외식 회복·체질개선…CJ프레시웨이, 내년 실적도 비상할까
  • 심준보 기자
  • 승인 2022.12.06 18:01
  • 수정 2022.12.06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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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수요 회복 현재 진행형, 식자재 유통사업도 호실적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높은 부채 비율은 투자 걸림돌
[출처=하이투자증권]

CJ프레시웨이가 증권사로부터 외식시장 회복·체질개선 등을 통해 내년도 실적 호조 가능성이 무리가 없다고 진단받았다. 다만 원재료 상승에 따른 부담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30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강해진 사업 포트폴리오, 재무구조 관련 체질개선으로 영업 체력에 대한 중장기 기대에 무리가 없다고 평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CJ프레시웨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을 각각 12.3%, 12.8%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식자재 유통의 영업실적 성장세의 이유로 외식수요 증가에 더해진 핵심 경로 매출 확대와 상품 차별화를 꼽았다. 회사는 식자재 유통사업에서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한 570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급식 경로가 PB상품·독점 공급 상품 등에서 성과를 나타낸 것이 호실적의 요인으로 꼽힌다. 

단체급식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39.2% 증가한 1631억 원의 매출을 나타냈다. 이는 역대 분기 최고치다. 이외에도 CJ프레시웨이의 골프장·워터파크·휴게소 등 타 분야 사업에서의 매출은 약 71% 성장했다. 

이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가 내년부터 온라인 플랫폼 구축, 차별화된 상품 및 솔루션 공급 등의 분야에서의 투자 결실을 조금씩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CJ프레시웨이와 마켓보로의 사업협력 모델 로드맵 [출처=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와 마켓보로의 사업협력 모델 로드맵 [출처=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지난 7월 푸드테크 창업기업 '마켓보로'에 403억 원을 투자했다. 해당 투자는 디지털 전환(DT)의 일환으로 양 사는 온라인 데이터 공동관리 체계를 구축, 고객사의 사업 환경에 최적화된 식자재 유통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차별화된 상품을 위한 식품 분석 평가에서의 성과도 나타냈다. 영국 환경식품농림부는 국제비교숙련도 식품분석 능력 평가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CJ프레시웨이의 식품안전연구실에 최우수 평가를 내렸다. 

이 연구원은 다만 "송림푸드·제이팜스 등 제조사업이 외형은 성장했으나, 원부재료 부담 상승으로 이익률은 다소 조정되는 흐름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풀무원, hy, 오뚜기, CJ제일제당, 롯데칠성음료 등 다수의 식음료 업체들이 지난 1일 부로 도미노 가격 인상을 단행하기도 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사태와 감염병 사태로 인한 글로벌 식품 공급망 혼란이 아직 회복되지 않아,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은 당분간 지속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외에도 꾸준히 부채비율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CJ프레시웨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부채 비율이 251.3%에 달한다. 2020년 292.3%에 비해 낮아졌다지만 여전히 투 자자들의 입에서 "부채비율 높아서 주가가 올라가질 않는다"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지난해와 올해 3분기까지 꾸준한 매출 신장과 영업익 개선을 이뤄냈다"면서 "부채 비율의 경우 최근 실적에서도 알 수 있듯이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심준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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