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실적 개선에 2위 입지 '굳건'...김대환 대표 '연임 가능성 무게'
삼성카드, 실적 개선에 2위 입지 '굳건'...김대환 대표 '연임 가능성 무게'
  • 김수영 기자
  • 승인 2022.11.29 17:29
  • 수정 2022.11.29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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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순익 4537억원…3위와 격차 벌이며 2위 입지 굳히기
금융 한파에도 성과…김대환 대표 내년 3월 연임 가능성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출처=삼성카드]
삼성카드 김대환 대표이사 사장. [출처=삼성카드]

삼성카드가 KB국민카드와의 격차를 더 벌리면서 업계 2위의 입지를 굳혔다.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 취임 이래 꾸준한 실적 개선으로 경영능력을 인정받으며 내년 3월 연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까지 삼성카드의 누적 순이익(별도 기준)은 작년 같은 기간(4176억원) 대비 약 8.81% 증가한 4537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2위 이미지를 굳혔다.

자산규모는 2조원 이상 증가한 29조4392억원으로 업계 1위인 신한카드(43조1712억원)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업계 라이벌인 KB국민카드와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자산규모 면에서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격차를 유지한 반면 수익성에서는 희비가 갈렸다. 9월 말까지 KB국민카드의 누적 순익(별도 기준)은 작년 같은 기간(3676억원) 대비 약 7.01% 감소한 3418억원이다.

김대환 대표가 취임한 2020년부터 양사 순익 격차는 크게 벌어지기 시작했다. 2019년 말 기준 삼성카드와 KB국민카드의 순익은 각각 3426억원, 3138억원으로 삼성카드가 9.18% 가량 앞서고 있었지만 2020년 말에는 3959억원, 3236억원으로 22.34%까지 벌어졌다.

작년 말 순익은 삼성카드 5511억원, KB국민카드 4031억원으로 격차가 36.72%까지 확대됐고, 올해 3분기까지 격차도 32.73%(삼성카드 4537억원, KB국민카드 3418억원)에 이른다.

경영능력을 인정받으면서 김대환 대표의 연임 가능성도 높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2020년 3월 삼성카드 대표로 취임한 김대환 대표이사 사장은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올해까지 시장환경이 금융권에 우호적이지 않았음에도 작년 말 사상 최대실적을 거두고 올해에도 계속 안정적인 수익을 내면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것이 연임을 점치는 이유로 거론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보통 CEO의 연임 시 경영성과를 우선시 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업계 입지를 강화하고 수익성을 강화한 만큼 연임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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