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 새 진료지침 변화 가져올까?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 새 진료지침 변화 가져올까?
  • 조필현 기자
  • 승인 2022.11.29 15:35
  • 수정 2022.11.29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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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SK 12월 출시 준비
[제공=한국GSK]
[제공=한국GSK]

최신 버전의 대상포진 백신이 국내 상륙을 준비하고 있어 관련 업계에 어떤 변화가 올지 주목된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진료지침 변화가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GSK는 오는 15일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를 한국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대상포진 위험에 노출돼 있는 만 50세 이상 노령 분들에게 새로운 의료 솔루션을 소개하고, 예방 필요성과 유전자 재조합 백신 싱그릭스의 임상 데이터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전자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는 HIV 감염자, 조혈모세포 이식자, 혈액암, 고형암, 신장이식자 등 다양한 기저질환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유효성·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싱그릭스는 2건의 3상 임상연구(ZOE-50 및 ZOE-70)를 통해 50세 이상 성인에서 97%, 70세 이상 성인에서 91%의 유효성을 보였다.

장기간 연장 후속 연구 ‘Zoester-049’를 통해 첫 접종 후 10년까지도 89% 이상의 유효성을 유지하는 것을 검증하기도 했다.

최원석 고려대학교 감염내과 교수는 최근 열린 심포지엄에서 싱그릭스의 국내 출시로 대상포진의 진료지침에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최 교수는 “2018년 미국 예방접종자문위원회에서 50세 이상의 성인에 대해 싱그릭스를 권고하고, 기존 생백신의 이력이 있는 사람에게도 싱그릭스를 접종토록 했고, 2021년에는 중증 면역저하자도 싱그릭스를 접종받도록 권고했다”라며 진료지침 변화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GSK는 50세 이상의 성인 및 면역저하자에서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을 강화토록 설계된 싱그릭스가 국내 진료 현장에서도 극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대상포진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싱그릭스는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의 허가를 받았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chop23@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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