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INSIDE] 글로벌 긴축 직격탄…'고금리·강달러'에 갇힌 코스피
[STOCK INSIDE] 글로벌 긴축 직격탄…'고금리·강달러'에 갇힌 코스피
  • 장은진 기자
  • 승인 2022.10.02 18:01
  • 수정 2022.10.02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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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SM 제조업지수·고용지표 등 하방압력 지속
증권가, 코스피 주간 예상 밴드 2070~2220포인트 제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출처=연합]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출처=연합]

지난 주 국내 증시는 글로벌 긴축영향의 직격탄을 맞았다. 

일주일동안 코스피 지수는 연중 최저점을 계속 갱신했다. 원화 가치도 영국과 러시아, 중국 등 세계 주요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터진 이슈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 하락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전주(2290.00) 대비 134.51포인트(5.87%) 내린 2155.49에 마감했다.

지난 주의 경우 월요일인 26일부터 3% 급락했다. 이어 28일에는 2.45% 하락하면서 2년 2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후 주 마지막 거래일에 0.71% 하락하면서 연중 최저치를 재차 갱신했다.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549억원 순매도했으며, 외국인도 56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은 4571억원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의 경우 외국인은 2만1033계약 순매수했다. 반만 기관과 개인은 1만5903계약, 3774계약 순매도했다.

이같은 하락세는 이번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 ISM 제조업지수·고용지표 등 하방압력 지속할 주요 경제지표들이 발표를 앞두기 있기 때문이다.

수출입화물을 가득 실은 컨테이너선이 부산항으로 입항하고 있다. [출처=연합]
수출입화물을 가득 실은 컨테이너선이 부산항으로 입항하고 있다. [출처=연합]

실제 이번주 3일에는 한국 9월 수출입 동향, 미국 9월 ISM 제조업 PMI 등이 발표된다. 5일에는 9월 한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정돼 있으며 7일의 경우 미국 9월 고용보고서를 발표한다.

현재 ISM제조업지수는 8월대비 소폭 하락한 52.5로 예상되고 있다. 문제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 부문이다. 시장에서는 비농업부문 고용자지수가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노동시장 침체가 확인되면 연준의 금리인상 고삐가 느슨해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겠지만, 동시에 경기침체 우려가 고조돼 주식시장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짐작하기 어려워진다. 

국내증시가 연일 추락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증권가에서도 '저가 매수'보다 '관망' 혹은 '신중'을 권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증권가의 이번주 코스피 밴드로 2260포인트에서 2400포인트를 제시했다. 단기적으로 2150선에서 등락을 반복할 수 있으며 추가 하락의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했다. 저지선은 2050선이라는 분석이다. 또 개별 종목에 주목하라는 조언도 나온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침체 우려와 달러 강세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의 이중고 상황으로, 단기적으로 반등 모멘텀을 찾기 어렵다"면서 "작은 테마에 관심을 가지고 개별 종목 모멘텀에 주목할 것을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연준이 완고한 긴축 의지를 바꾸지 않는 한 경기침체는 기정사실이고 주가 약세도 지속될 것"이라며 "반등 시도가 일부 나타나더라도 지속성 내지 신뢰도에는 높은 점수를 주기 어려우므로, 안전 지향적인 전략을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위키리크스한국=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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