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새주인 KG그룹 사우디 협력사인 SNAM社와 현지 생산 판매 추진
쌍용차, 새주인 KG그룹 사우디 협력사인 SNAM社와 현지 생산 판매 추진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2.09.30 09:36
  • 수정 2022.09.30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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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현지 생산·판매… 7년간 렉스턴 스포츠 브랜드·렉스턴 등 16만9천대
(왼쪽부터)곽재선 회장과 파드 알도히시 대표이사가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출처=쌍용차]
(왼쪽부터)곽재선 회장과 파드 알도히시 대표이사가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출처=쌍용차]

쌍용자동차가 새 주인 KG그룹(회장 곽재선)과 동반 성장에 시동을 걸었다. KG그룹의 사우디아라비아 협력사인 SNAM사와 현지 생산, 판매를 추진하는 것이다.

쌍용차는 곽재선 회장과 SNAM사 파드 알도히시 대표이사가 최근 서울에서 만나 쌍용차의 현지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SNAM사는 쌍용차와 자국에 조립공장 건설과 생산장비 설치 등을 위한 설비 발주와 향후 부품 공장건설 방안 등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SNAM사는 올해 1월 조립공장 건설을 시작했으며, 내년 생산을 시작해 연산 3만대 수준까지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SNAM사 향후 7년간 신형 렉스턴 스포츠과 랙스턴 스포츠 칸 9만대, 신형 렉스턴 7만9000대 등을 생산해 판매한다.

곽재선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에 생산기지 구축은 쌍용차의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다. KG그룹은 쌍용차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수출시장 다변화 등 세계 시장 공략 강화해 회사 정상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2013년 7만8740대 수출로 사상 최대를 달성했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해 수출은 2만7743대에 그쳤다. 8년 사이 수출이 65% 급감한 셈이다.

아울러 쌍용차는 중국 상하이차와 결별하기 직전인 2018년부터 현재까지 2016년을 제외하고 매년 적자를 냈다.

perec@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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