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논란 효성인터내셔널…식약처, 과징금 철퇴
'안전성' 논란 효성인터내셔널…식약처, 과징금 철퇴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9.16 13:33
  • 수정 2022.09.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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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터내셔널 수입·판매 제품 안전성 '논란'
식약처 "영업정지 처분을 갈음한 과징금 징수"
ⓒ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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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수입·판매업체 효성인터내셔널의 제품이 안전성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014년과 2020년에 이어 지난달 8일에는 회사가 수입하는 제품 '델리썬 소프트 플라워 또띠아'에서 소브산이 검출됐기 때문이다. 회사는 식약처에 과징금 철퇴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위생문제에 대해서는 뾰족한 묘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운영하는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효성인터내셔널은 소브산이 검출된 수입식품을 수입·판매해 식품위생법 제7조(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에 관한 기준 및 규격) 4항을 위반해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소브산은 식품 첨가물 중 하나인 보존료로 쓰이는데 ▲치즈류 3.0g/kg 이하 ▲식육가공품 ▲어육가공품 ▲성게젓 ▲땅콩버터 등 국내 식품 사용 기준에 해당되지 않으면 사용이 불가하다.

효성인터내셔널이 수입·판매한 제품의 안전성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8월 동일 제품에서 보존료 소브산이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가 내려졌다. 2020년 7월에는 수입 제품 '와사비항콩'에서 플라스틱 케이블 타이가 혼입돼 처분명령을 받았다.

2014년에는 수입과자 '피넛 쿠키' 제품에서 약 48mm 가량 되는 금속 이물이 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조치가 이뤄졌다. 당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제조과정 중 이물에 대한 선별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금속 이물이 혼입된 상태로 수입·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연달아 처분이 내려진 것에 대해 8월에 우선 조치를 취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보존료가 들어간 제품은 당장 즉시 회수하는 절차를 밟아야 해서 8월에 우선적으로 판매 중단 및 제품 회수 조치가 들어간 것"이라며 "위반행위에 따른 행정처분은 절차는 그 이후에 밟고 있어 9월에 과징금 처분이 내려진 것"이라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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