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발암물질 검출 '서머캐리백' 108만개 리콜 진행
스타벅스, 발암물질 검출 '서머캐리백' 108만개 리콜 진행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8.11 10:37
  • 수정 2022.08.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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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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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가 발암물질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증정품 '서머 캐리백'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발암물질 검출을 인정하고 지난 7월 23일부터 진행하고 있었던 회수조치를 공식화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스타벅스는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의해 8월 11일부터 10월 11일까지 두 달 동안 사은품으로 제공된 캐리백 총 107만9110개를 회수한다. 회사는 이번 자발적 리콜 조치를 통해 향후 스타벅스는 관련 정부기관에 리콜 실적을 공유하고 주기적으로 리콜 현황을 점검 받을 예정이다. 

이번 리콜과는 별도로 스타벅스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7개의 e-스티커 적립 후 캐리백 교환 고객'을 대상으로 보상 신청 및 접수를 진행중이다. 해당 고객은 데스크 모듈 혹은 스타벅스 리워드 카드 3만원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리워드 카드 3만원권은 신청 후 3일내로 수령할 수 있으며 보상 증정품은 제작이 완료되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증정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캐리백을 지참해 매장을 방문시 무료 음료 쿠폰 3장을 제공하는 교환 일정을 기존 8월 31일에서 리콜 종료 기간인 10월 11일까지로 확대한다. 고객의 회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택배를 통한 무상 회수도 병행해 진행한다. 매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 매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스타벅스 모바일 앱에서 택배 수거를 신청하면 택배 기사가 접수한 주소로 방문해 회수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시행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이번 일로 많은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리며 무상 택배 도입 등 투명하고 신속한 후속 절차를 통해 안전하게 회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 이라며 "향후, 품질 관리 조직 확대 및 전문 인력 채용, 검증 프로세스 강화 등 품질 관련 부분에 대한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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