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발암물질 가방 납품한 케일리, GS리테일에도 한정판 굿즈 납품
스타벅스 발암물질 가방 납품한 케일리, GS리테일에도 한정판 굿즈 납품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7.27 10:30
  • 수정 2022.07.27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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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 물질 논란' 케일리, GS리테일에도 제품 납품
GS리테일 "제조사 달라, 냄새로 항의 받은 적 없어"

스타벅스에 발암 물질이 들어간 '서머 캐리백'을 제조·납품한 업체 케일리가 최근 GS리테일과도 협업을 통해 한정판 굿즈 상품도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다. GS리테일은 이에 대해 "제조사가 다르다"면서 "우리는 한 번도 소비자들에게 냄새로 항의를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 소비자는 "보스턴백에서 심한 냄새가 났었다"고 주장해 해당 제품도 재검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위키리크스한국 취재 결과 스타벅스에 발암 물질이 들어간 제품을 납품한 케일리는 GS리테일이 지난 5월 한달동안 진행한 한정판 굿즈 보스턴백과 피크닉 매트도 납품했다. GS리테일은 GS25, GS샵, GS더프레시, GS프레시몰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이 제품을 사은품으로 지급했다.

GS리테일은 이에 대해 제조사가 다르다는 입장을 보였다. GS리테일은 케일리가 제조원으로 적혀있지만 스타벅스 제품을 제조한 곳과는 다른 곳에서 제조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당시 제품에서 냄새가 난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접수되거나 항의를 받은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GS리테일의 주장과는 다르게 GS리테일에서 제공한 이 제품에서도 냄새가 난다는 불만이 존재했다. 한 소비자는 "지난 5월 GS프레시몰에서 이벤트 사은품으로 받은 보스턴백이랑 매트에서도 냄새가 진하게 나서 제조업체 케일리를 검색 해본적이 있었다"면서 "스타벅스 논란이 불거지면서 보스턴백이랑 매트도 의심이 간다"고 말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케일리에서 따로 하청을 준 업체가 스타벅스와 달라 저희는 문제가 없다. 저희쪽 고객센터를 통해 냄새 관련해서 접수된 사례는 없었다"면서 "담당자도 이에 대해 물어보니 우리는 문제가 없다고 짜증을 냈다"고 설명했다.

[위키리크스한국=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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