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동 외교1차관, EU 사무차장과 이란핵합의 동향 논의...국내 동결자산 영향
조현동 외교1차관, EU 사무차장과 이란핵합의 동향 논의...국내 동결자산 영향
  • 최정미 기자
  • 승인 2022.07.05 10:49
  • 수정 2022.07.05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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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외교부 건물에서 열린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 배상 관련 민관협의회에서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발언하고 있다. [출처=연합]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외교부 건물에서 열린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 배상 관련 민관협의회에서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발언하고 있다. [출처=연합]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최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이란핵합의(JCPOA) 복원 협상을 중재했던 엔리케 모라 유럽연합 대외관계청(EEAS) 사무차장과 통화했다고 외교부가 5일 밝혔다.

조 차관은 전날 오후 진행된 모라 사무차장과의 취임 후 첫 통화에서 JCPOA 복원 협상 현안과 관련, ·유럽연합(EU)간 전략적 소통 강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모라 사무차장은 최근 도하 협상 동향과 전망을 상세히 설명했고, 조 차관은 이에 사의를 표하며 핵협상 교착 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EU의 노력을 평가하고 한국의 지지를 재확인했다.

JCPOA 협상 관련 현안이란 한국 내에 동결된 이란의 원화자금을 가리키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이란 동결자금은 70억 달러가량으로 이란의 해외 동결자산 가운데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이 문제가 풀리려면 JCPOA 복원 협상에서 돌파구가 마련돼야 하므로 한국은 JCPOA 당사국은 아니지만 협상 참가국들과 긴밀히 소통해 왔다.

이란과 미국은 EU를 중재자로 지난달 말 도하에서 핵합의 복원 간접 협상을 벌였으나 협상은 별다른 성과 없이 마무리됐다.

[위키리크스한국=최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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