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국민의힘 공보단]](/news/photo/202201/121463_103870_5926.jpg)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2일 세종시를 방문해 청와대 제2집무실 설치와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등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세종시에서 열린 ‘세종시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전략특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의 지역 공약을 밝혔다.
윤 후보는 “세종시는 특별한 곳이다. 우리 국토 중심이자 행정의 중심이다. 앞으로 국회의사당, 대통령 집무실이 이전하면 명실공히 정치의 중심이 된다. 정치수도로 역할 하도록 저와 국민의힘은 끝까지 책임지고 뒷받침하겠다”며 “윤석열표 진심의 정치로 대한민국의 심장, 세종특별자치시를 새롭게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세종~대전~충북을 잇는 광역철도망 △청와대 세종 제2집무실 설치 △국회 세종의 사당 개원 등을 제시했다. 대전·세종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고 세종을 △미래차 △스마트헬스케어 △광·전자 및 실감형 콘텐츠산업 △소재·부품산업 등 지역 핵심산업을 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도 약속했다.
현재 계획된 7개 대학의 세종공동캠프서 조기 개원을 지원해 교육 인프라 확충과 우수 인재 유치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윤 후보는 “세종시민, 당원들이 힘을 모아주면 대선승리, 정권교체를 반드시 해낼 수 있다”며 “세종에서부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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