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프리즘] ‘프로페시아’ vs ‘아보다트’...정치권, 탈모 급여화 논의로 관심 고조
[메디컬 프리즘] ‘프로페시아’ vs ‘아보다트’...정치권, 탈모 급여화 논의로 관심 고조
  • 김 선 기자
  • 승인 2022.01.20 14:17
  • 수정 2022.01.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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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장 1천억 규모..프로페시아 414억·아보다트 384억 기록
프로페시아 “미FDA 승인..하루 한 알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
아보다트 “모발 굵기 증가 우수한 효능..합리적 약가 장점”
[제공=한국오가논, GSK]
[제공=한국오가논, GSK]

정치권에서 탈모치료제 급여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치료제 ‘프로페시아(성분 피나스테리드)’와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 두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탈모치료제 중 제네릭을 제외한 오리지널 품목으로는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가 대표적이다. 프로페시아는 한국오가논이, 아보다트는 한국GSK가 공급하고 있다.

20일 한국오가논과 한국GSK에 따르면 프로페시아는 한 달에 약 5만5,000원 정도로 1년에 대략 7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아보다트는 한 달에 2만~2만5,000원 정도로 1년에 약 25만원~30만원 정도가 소요된다.

작년 탈모치료제 국내 시장 규모는 약 1,100억원 규모로 프로페시아가 414억원, 아보다트는 384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프로페시아가 시장에서 부동의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아보다트가 꾸준히 뒤따르고 있다.

프로페시아는 경구용 남성형 탈모치료제 중 유일하게 국내 식약처와 미FDA 승인을 받았다.  하루 한 알,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고 일반적으로 3개월 이상 복용해야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치료 효과 유지를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복용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장기적 효능과 안전성에 대해서도 5년, 10년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시아컨센서스위원회, 유럽피부과학회, 일본피부과학회 등 세계 유수의 피부과학회 가이드라인에서 남성형 탈모 치료에 1차적으로 권고되고 있다.

아보다트는 2001년 11월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 FDA 승인, 2006년 국내 식약처 승인을 받았다. 이후 2009년 7월 남성형 탈모치료제로 식약처 승인을 받았다.

모발 수 뿐만이 아니라 굵기 증가에도 우수한 효능을 보였고, M자형 탈모에도 탁월한 치료제로 인정받았다. 18세~50세까지 폭넓은 적응증으로 복용 3개월부터 빠른 효과를 보인다.

가장 큰 장점은 1캡슐 당 709원의 낮은 약가다. 오리지널 약제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췄다는 평가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탈모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23만3,194명으로 연평균 2.4%씩 증가하는 추세다.

관련 업계에서는 의료기관 미방문 환자까지 포함하면 국내 탈모 환자는 1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추후 탈모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면 치료제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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