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모빌리티쇼] '레벨5' 턱 밑까지 쫒아온 현대차 "새로운 경험 제공할 것"
[2021 서울모빌리티쇼] '레벨5' 턱 밑까지 쫒아온 현대차 "새로운 경험 제공할 것"
  • 박영근 기자
  • 기사승인 2021.11.25 13:44
  • 최종수정 2021.11.25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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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내년 상반기 중 레벨4 수준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 계획
기술력 더불어 인프라 구축 위한 신규 사업·서비스도 본격 추진
[사진=박영근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 중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 '로보라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레벨4는 특정 구간 내에 운전자 없이도 각종 돌발 상황에 대처 가능한 수준으로 총 5단계 중 완전자율주행 직전의 고도화된 단계를 의미한다. 

현대차는 25일 경기도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1 서울모볼리티쇼'에서 레벨4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황과 국내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현대차 자율주행사업부장 장웅준 상무는 "회사는 보편적 안전과 선택적 편의라는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고객의 새로운 경험 확장을 위해 내년 상반기 서울 도심에서 레벨4 기술을 바탕으로 한 모빌리티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아울러 이날 자율주행 레벨4 기술을 적용한 넥쏘 차량이 도심 일대에서 주행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영상에는 ▲교통신호와 연동 주행 ▲3차로서 1차로까지 연속으로 차로 변경 ▲주변 차량 위치 파악 후 유턴 및 좌·우회전 ▲도로 위 주정차 차량을 인식해 차로 변경 ▲오토바이 등 끼어들기 차량이나 도로 위 보행자를 인식해 감속·정차하는 등의 모습들이 담겼다.

현대차는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신규 사업 및 서비스 계획도 공개했다. 회사는 우선 충전 인프라 개선을 위해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을 주요 도심 지역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E-pit이란 모터스포츠 레이싱의 피트 스톱에서 영감받아 전기차 충전과 연관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은 초고속 충전 브랜드다. 이 충전소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개소 및 서울 을지로, 인천 송도, 대전 등에 이어 제주, 서울역, 광명에도 설치될 것으로 전해졌다.

또 회사는 고정형 충전기 설치가 어려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이동식 전동 충전카트인 H모바일 차저를 자체 개발하고 오는 12월부터 시범 운영하겠고도 했다. 전기차 폐배터리를 재사용해 제작한 H모바일 차저는 기존 고정형 충전기 대비 건물의 전력 용량 부담을 줄여주고, 전기차 전용 주차 구역을 지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현대차는 이외에도 전기차 충전 시간 단축을 위해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12월부터 신규 진행하고, 전기차 충전과 세차를 동시에 할 수 있는 'EV 파크 용인'을 연내 경기도 용인시 일대에 오픈하겠다는 계획도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세차 전문 기업인 워시 홀릭과 협업해 현대차 전기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객은 세차 비용, 세차 용품 구입비, 충전 요금 할인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 상무는 "점점 더 복잡해지는 도로 주행 환경 속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면서 "향후 로보라이드, 로보셔틀뿐만 아니라, 물류 이동 효율성을 높이는 로보딜리버리 등의 서비스도 선보여 고객이 자율주행 기술을 일상에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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