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출연으로 유명한 서울아산병원 교수 성추행 사건이 의료계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본원에서 2019과 2013년에도 같은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2019년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수련의(인턴)가 마취 중인 환자와 동료를 성추행해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았다. 그는 마취된 환자의 신체 부위를 반복해 만지고 "좀 더 만지고 싶으니 수술실에 있겠다" 등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논란이 커지자 서울아산병원 측은 해당 수련의의 수련 취소를 결정했지만, 해당 수련의는 서울대병원 정형외과로

세계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 인플릭시맙)’가 누적 매출액 5조 원을 넘겼다. 글로벌 누적 처방액은 12조 원에 달했다. 21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는 2013년부터 2022년 3분기까지 약 10년 동안 누적 매출액은 5조1,631억 원을 보였다. 전 세계 누적 처방액은 11조9,267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이 개발해서 판매하고 있는 의약품 가운데 단일 품목으로 이러한 글로벌 실적은 램시마가 처음이다. 램시마 처방 성과는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램시

Doctors’ authority in the medical field is absolute. It is because they have the right of prescription of drugs. Therefore, pharmaceutical companies establish various marketing strategies to gain their trust.Then, which pharmaceutical companies do doctors trust the most? The results of such a survey

방송 출연으로 유명한 서울아산병원 교수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지 두 달여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자세한 사실관계 조사조차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월 본원 호흡기내과 소속 A 교수가 전공의와 간호사 등 의료진 10여 명을 상대로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신고를 받고, 해당 교수를 진료에서 배제했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20일 “현재 A 교수에 대한 피해자들의 진술을 확인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알려진 피해 인원만 10명 이상인 데다 전공의 시험 일정 등이 겹쳐 진술을 듣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와 스위스 바이오 생태계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스위스 현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협업과 세계 시장 진출을 가속하는 모습이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표단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글로벌 빅파마, 바이오텍 관계자 및 현지 생명과학 전문가들과 네트워크 행사를 진행했다. 스위스 바젤은 700여 개 기업과 1,000여 개의 연구 기관이 둥지를 틀고 있는 유럽 글로벌 빅파마의 근거지다.이재준 일동제약 부사장은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를 목표로 글로벌 파트너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스위스

한국애브비는 직원들의 역량 개발을 돕는 LDP(Learn Develop Perform) Week와 직원들의 건강과 웰빙을 위한WOW(Week of Well-Being)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LDP는 글로벌 애브비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오픈형 교육 플랫폼이다.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학습하고 전문성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줘 직원의 성장과 커리어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 직원들을 위한 국내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외부 금융전문가들을 초대해 재무 심리-관리로 웰빙더하기, 금융시장 및 부동산 시장 전망 등의

의료현장에서 의사들의 권한은 절대적(?)이다. 의약품을 처방할 수 있는 ‘처방권’을 쥐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약기업은 의사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서 여러 가지 마케팅 전략을 짠다.그렇다면, 의사들이 가장 신뢰하는 제약기업은 어디일까.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이 간다. 20일 대한의사협회 기관지 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가장 신뢰하는 제약기업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는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했고, 참여 의사는 모두 201명이었다. 한미약품은 17.6%가 신뢰한다고 답변했다. 지난해 한미약품은 연구개발(R&

▲발인: 2023년 3월 21일 화요일 오전 7시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장지: 사랑메모리얼파크(양평 기독교추모공원)

‘빅5’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의료진을 상대로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해당 교수가 직무 정지를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성추행을 당한 의료진은 전공의를 비롯해 간호사 10여 명으로 알려졌다. 18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호흡기내과 모 교수에 대한 성추행 신고를 받고, 해당 교수는 진료에서 배제됐다. 성추행 내용을 보면 해당 교수는 회의하는 동안 전공의 상대로 허벅지를 자주 만졌고, 심장 초음파 보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손으로 목 아래부터 가슴 끝까지 쓸어내렸다는 증언이 접수됐다. 또한 “힘드니 몸매 유지는 되겠다

정부가 올해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사업을 전담하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구축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신은경 보건복지부 글로벌백신협력팀장은 17일 국회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성과와 발전’을 주제로 주최한 제5차 K-생명바이오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중·저소득국의 백신 자급화를 위해 백신과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는 중심 기관이다. 지난해 2월 세계보건기구(WHO)가 대한민국을 양성 허브로 단독 지정한 뒤 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