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컨슈머헬스케어(사노피 CHC)는 5일 신임 대표이사로 정경희 사장(사진)을 선임했다.정경희 신임 대표이사는 26년간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마케팅과 디지털 분야에서 경험을 쌓으면서 소비자 비즈니스를 이끌 전문성을 갖췄다.2020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피에르파브르 더모코스메틱 한국 대표이사로 근무했다.정 대표이사는 “사노피 CHC 사업부의 대표직을 맡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지난 경험을 토대로 CHC 사업부의 잠재력과 균형있는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위키리크스한국=조 은 기자]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다. 올해 제약계는 어느 해 보다 중요하다. 집권 2년 차를 맞은 윤석열 정부는 제약바이오산업을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필수의료 기반 강화 등 정부의 국정과제 실현에 이목이 쏠린다. 유한양행, GC녹십자, 대웅제약, 한미약품, 동아쏘시오그룹 등 상위 5곳 제약기업의 신년사를 분석했다. ‘뜨거운 열정’·‘청년 심장’·‘도전과 변화’ 등 주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강한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제약계 매출 1위 유한양행은 제2의 ‘렉라

일동제약은 홍콩 핑안시오노기와 계약을 통해 국내 판권을 확보한 코로나19치료제 ‘엔시트렐비르푸마르산(후보물질명 엔시트렐비르)’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한국에서 수행한 임상시험을 포함해 일본 시오노기가 아시아 지역에서 시행한 임상 2/3상 결과 등이 반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엔시트렐비르는 1일 1회 5일간 복용하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다. 3CL-프로테아제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코로나19 감염을 유발하는 SARS-CoV-2 바이러스의 체내 증식을 막는 기전이다.일동제약에 따르면 증상 발현 후 72시간을

윤석열 정부가 자기공명영상(MRI) 과다 이용 심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건강보험 재정 누수의 원인은 병상 과잉공급과 만성질환관리 미흡, 실손보험의 형평성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김 윤 서울의대 교수는 3일 국회에서 열린 ‘건강보험 보장성 정책 후퇴 문제점과 대응 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가짜 건보 재정위기와 진짜 지속 가능한 건보 보장성 강화 전략’을 주제로 이같이 밝혔다.김 교수는 '2026년 건보료 상한선 8%에 도달한 이후 2040년까지 보험료를 인상하지 않으면 2040년 누적 적자가 678조 원에 달한다'

한미약품그룹은 지난 2일 창립 50주년을 맞는 2023년 새해 아침을 힘차게 시작했다.경영 슬로건은 ‘새로운 50년, Global 한미’이다.송영숙 회장은 ‘새로운 50년 역사의 주인공은 여러분입니다’ 제하의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한미의 새 시대를 여는 주인공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그는 “한미약품 앞에는 늘 ‘최초’와 ‘최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나날이 이어졌고,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R&D 중심 제약기업으로 우뚝 섰다”라고 자평했다.이어 “이전 임성기 선대 회장의 역사였다면 다가올 반세기는 임직원이 만들어가는 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 인플릭시맙)’가 글로벌 허가 100개국을 넘어섰다. 국내 출시 10여 년 만의 기록이다.3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램시마는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TNF-α 억제제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2006년 물질 개발을 시작했다.2012년 7월 세계 최초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했다.2013년 9월 EU(European Commission), 2016년 4월 미국 FDA(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상무 신춘식(생산본부) 이경진(생산부)▲이사 신용우(약국영업1부) 김중섭(약국영업2부) 정창화(베트남사업팀)▲부장 김진호(광주영업소) 박희중(품질보증팀)

The Dong-A Socio Group had the 2023 opening ceremony at the auditorium on the 7th floor of its headquarters in Yongdu-dong, Dongdaemun-gu on January 2nd.It was hoped that 2023 would be a year of advancing towards the goal in greetings among executives and employees, and the New Year's speech.Don

유한양행은 2일 시무식을 열고 계묘년 새해 각오를 다졌다.올해 경영 목표는 ‘Integrity, Progress, Effiiciency’이다. 핵심 덕목인 정직, 신의, 성실의 Integrity를 기반으로, 뜨거운 열정과 불굴의 의지로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올해 역시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임직원 모두가 회사의 핵심가치인 Progress와 Integrity를 기반으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자”라고 주문했다.조 사장은 “R&D 역량 강화와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신

동아쏘시오그룹은 2일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2023년 시무식을 진행했다.임직원 간의 인사와 신년사로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했다.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그룹의 철학이며 변함없는 목표라며 사회적 책임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각자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정 대표이사는 “2023년은 동아쏘시오그룹 100주년을 향한 첫걸음의 해다”라며 “포부와 용기를 가지고 각자의 일에 성실히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