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 서울대병원장(사진)은 2023년 새해 배곧서울대병원, 부산기장암센터 건립과 국립소방병원의 새로운 개원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김 병원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본원, 분당병원, 보라매병원, 강남센터, 국립교통재활병원 그리고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SKSH)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힘을 합쳐 의료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국내 의료 교육병원으로서 환경변화에 따른 세대별, 직종별, 직급별 화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그는 “향후 10년간 서울대병원의 연구역량이 획기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

Seoul St. Mary's Hospital expressed commitment to making 2023 a year of leaping forward to prepare for the next 10 years beyond the 'complex crisis' of COVID-19 and economic recession.Professor Yoon Seung-Kew (photo), President of Seoul St. Mary’s Hospital, said in the new year’s address

‘오르비스 프로젝트(Project Orbis)’에 대한 중국의 참여는 회원국 간 비밀유지 계약의 민감성으로 제한적으로 시작하지만, 미국 FDA의 긍정적인 검토에 따라 내년 본격적인 진전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30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발간한 이슈브리핑 보고서에 이 내용이 담겼다.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항암제 다국가 임상시험에 미·중 협력이 논의되고 있는 대표 사례가 오르비스 프로젝트에 대한 중국의 참여”라며 “최근 미국 FDA 우수종양학센터는 항암제 임상시험을 단순화하기 위한 프로젝트 프래그마티카에

과실로 신생아 4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화여대목동병원 의료진들의 무죄가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조수진 교수와 수간호사 등 7명의 업무상 과실치사를 무죄로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2017년 12월 15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신생아 4명이 순차적으로 감염에 의한 패혈증으로 사망하면서 논란이 일었다.검찰은 숨진 신생아들의 신체와 주사기에서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이 공통으로 검출된 점을 근거로 의료진의 과실로 주사기가 오염됐다

서울성모병원은 코로나와 경기침체라는 ‘복합위기’를 넘어 앞으로 10년을 준비하는 재도약의 2023년을 다짐했다.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사진)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성모병원 87년 동안 생명존중을 기반으로 한국의 대표의료기관으로 의료역사를 이끌어 왔다”라고 밝혔다.성모병원은 임상적으로 국내 최고령 조혈모세포이식과 최첨단 ‘CAR-T’ 세포 면역 치료를 성공시켰다. 또한 국내 최단 시간으로 다빈치 로봇수술 1만례를 달성했다.유방암 수술 연 1천례, 뇌동맥류 수술 5천례, 뇌하수체 종양 내시경 수술 1천례 돌파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

정부가 실시한 치매 적정성 평가에서 ‘빅5’ 대학병원 중 서울대병원이 최저 3등급을 평가받았다. 서울대병원은 곧바로 최저 등급 평가 결과 분석 작업에 돌입했다.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1차 치매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빅5 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3등급을 받았다.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은 1등급, 서울성모병원은 2등급을 받았다. 1등급은 종합결과 90점 이상, 2등급은 80점 이상~90점 미만, 3등급은 70점 이상~80점 미만인 기관이다.치매 적정성 평가 대상은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의원

일동제약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 국내 긴급사용승인이 무산됐다. 일동제약은 그런데도 조코바 국내 승인을 계속해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조코바는 일동제약과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공동 개발했다.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조코바의 긴급사용승인 및 정부 구매 필요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이번 판단은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 화이자 '팍스비로드'와 MSD '라게브리오' 등 2개 제품을 이미 보유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는 있지만, 치료제

제3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장에 이승훈 석좌교수(67·사진)가 선임됐다. 취임식은 오는 1월 2일이다. 임기는 1년이다.이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원자력병원 신경외과 과장과 연구부장, 국립암센터 병원장, 대외협력실장, 연구소장 등을 거쳤다.2015년부터 을지에 몸을 담았다.대전을지대학교병원 의무원장, 을지대학교의료원 의료원장, 을지대학교 의무부총장을 맡았고, 현재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명예학장 및 을지의생명과학연구원(EMBRI) 원장으로 재임 중이다.국내 뇌척수종양과 뇌전이암

Hanpoong Pharm & Foods announced on December 27th that Professor Lee Sang Kook of College of Pharmacy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was awarded the 15th Hanpoong Sang-Am Pharmacognosy Prize.Prof. Lee has served on the board of directors in the Korean Society of Pharmacognosy in such positions as the

연세의료원 송도세브란스병원 착공식 첫 삽을 떴다.‘미래형 병원’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송도세브란스병원은 AI와 빅데이터 등의 첨단 기술을 접목해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연세의료원은 28일 인천시 송도국제도시에서 송도세브란스병원(가칭) 착공식을 개최했다.송도세브란스병원은 송도국제도시 7공구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연면적 85,950m²(26,000평) 부지에 지하 3층·지상 15층 80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건축설계는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 조성을 목표해 미래 지향적인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전문센터 중심의 특성화